안녕하세요~ 오늘은 천안역 근처에있는 '어거스트센트'라는 카페를 소개할게요!
요기는 천안역전시장 안에있어요
아주 오래되고 낡은 상권안에 위치해있어서
아니 이런곳에 이런 감성의 카페가?? 싶더라구요!!
카페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독특한 향기와 음악이 이곳의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가봤던 카페는 빈티지st 였던 곳이 많았는데 이곳은 진짜 사장님이 하나하나씩 사모은것같은 찐 빈티지더라구요!!
다른 후기들을보니 차종류를 많이 드시는것 같던데 저는 카페인이 필요해서 커피를 마셔야겠더라구요!!
드립커피 과테말라원두와 하트크로플도 메이플시럽으로 주문했어요😀
쨘! 요렇게 빈티지한 예쁜 트레이에 셋팅되어서나와요!
드립커피는 진짜 꼬숩고 시원했어요! 산미있는 커피를 안좋아하는데 과테말라원두로 선택하길 잘했네요
크로플은 생지가 바꼈는지 하트모양은 아닌게 아쉬웠지만 ㅋㅋㅋ
겉이 바삭하고 속이 촉촉한것이 넘 맛있게 잘먹었어요
요기가 제가 앉았던 자리예요!
의자나 테이블 소품 하나하나 너무 탐나요!ㅎㅎ
북유럽스타일의 깔끔,미니멀한 빈티지가 아니라,
영국이나 프랑스등 서유럽에서 쓰던것같은 빈티지 같은 느낌이예요!! 거기에 유니크함 한스푼까지🙂🙂
이게 무슨소린가 싶지만 ㅋㅋㅋ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라는 말이에요ㅋㅋ
한쪽 벽면에는 빔프로젝터로 영화 '중경삼림'이 나오고 있었어요
저도 너무 좋아하는 영화이기도하고
카페의 분위기와도 참 잘어울려서
멍하니 보게되더라구요
사실 요기는 애몽이라는 예쁜 강아지가 있는데
오늘은 2층에서 곤히자고있더라구요!
같이 놀고싶었는데 아쉬워라 ㅠㅠ
중앙의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오면 한쪽에는 빈티지 옷이나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는것 같았구요
한쪽에는 요렇게 편안한 좌식테이블이 있어요
이곳도 예쁘게 꾸며놓으셨는데 안쪽에 사람이있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그곳에 애몽이가 쿨쿨 자고있었답니다😆😆
자고있는 애몽이라도 찍어올걸그랬나봐요 흑흑흑ㅠ
2층계단에서 바라본 내부전경이예요!
다른 후기를보니 낮보다는 밤에 이곳만의 독특한 색감이 찐해져서 분위기가 더더욱 좋더라구요
다음에는 저녁에 들러봐야겠어요!
그리고 그때는 귀여운 애몽이랑도 놀아야겠다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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