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당에 핫한카페가 많다는건 알고있지만
왠지 잘 가게되진 않았는데
마침 근처에 볼일이 있기도해서
겸사겸사 카페에 들러보게되었어요~
신불당에 아주 많은 카페들이 있지만
제가 들른곳은 커피멜로우예요~
외관부터 벌써 예쁘고 따듯한 느낌이나네요!
영업시간
화~일 11:30 ~ 22:00
휴무일
월요일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분위기입니다
화이트와 연한 우드톤의 색감으로 내부가 환하고 넓어보였어요~
수제바닐라빈라떼가 있길래 주문했어요
저는 시판용 시럽은 너무 인공적인 향이나서 좋아하지않지만
직접만든 바닐라빈시럽은 너무너무 좋아해서
있는 곳을 발견하면 꼭 마신답니다~
계산대 옆쪽에 휘낭시에와 스콘, 그리고 쿠키들도 있었어요
휘낭시에 딱 하나만 사먹을까 하다가
그냥 커피만 시켰는데 지금생각하니 좀 아쉽네요ㅎㅎㅎ
제 커피가나왔어요~
주문한 메뉴는직접 자리로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콕콕 박힌 바닐라빈이 잔 밑에 가라앉아있어요
휘휘저어서 먹어주면 너무나 꼬숩고 달달합니다
커피도 진해서 단맛이 더 살아나는것같아요~!
이날은 주말이라 사람이 좀 차있어서 내부를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되게 시끄럽거나 정신사나운 분위기까지는 아니었어요
혼자왔을때 창가쪽자리에서 창밖을보며 멍때리거나
안쪽 테이블에서 친구와 수다를 떨때나
다 만족스러울 것 같은 카페예요
커피가 맛있고 공간도 편안해서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