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구경하기

충북 제천여행)) 산책하기 좋은 의림지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제천 시내쪽에서 밥을먹고 산책할만한 곳을 찾다가
저수지인 '의림지'로 향했어요



요 며칠 계속 날씨가 춥고 눈도 왔던터라 물이 얼어있었어요 완전히 꽝꽝 언건 아니지만 약간의 살얼음정도 인것 같았습니다
산책할겸 한바퀴 살살 돌아보았는데요


반대쪽에는 아주 크게 역사박물관이 있었구요
박물관 앞으로는 아주 넓게 공원도 보이네요


바로 옆으로는 의림지 파크랜드가 있었어요
저도 바이킹이나 타볼까하다가 추워서 안탔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꽤 있더라구요



의림지를 쭉쭉 걸어나가보니 저멀리에 용추폭포와 유리전망대가 있었어요
이전에 블로그로 검샜했을때 시원하게 물이떨어지는 모습이 멋있어서 얼른 걸어가봤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물이 얼어있어서 생각하던 시원하고 멋진 폭포의 절경을 볼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구요
대신 유리전망대가 은근히 무서워서 약간의 스릴을 느낄수 있어 의외로 좋았습니다
휴 저 난간밖으로 폰이 떨어지면 어쩌지?유리가 깨지면 어찌지? 이런 쓸데없는 상상을 하며 걸었네요




매점같은곳에어 생맥주도 팔고있더라구요!
오오 여름에 이곳에서 생맥한잔 쭉 들이키면 크으
기가맥힐것 같았어요
여기서 1박2일 촬영도 했었다고 하네요


의림지는 한바퀴 둘러보는데 한 30~40분 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가볍게 산책하기 딱 좋은거리네요
솔직히 크게 인상적이진 않은 평범한 저수지 이지만
바로 옆의 용추폭포와 역사박물관+의림지파크랜드 다함께 묶어서방문한다면 가족 나들이나 간단한 데이트코스로 좋을것같아요
저는 날씨좋을때 한번 더 와보고싶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