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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셨다

신불당 카페 온띠에라 | 그릭요거트가 맛나요🙂🙂

신불당에는 예쁜카페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그래서 이쪽 갈때마다 어떤카페에 갈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됩니다
이번에는 미리 정하지않고 그냥 지나가다가 끌리는 곳에 들어가 보았어요!
나의 발길을 잡아 이끈곳은 '온띠에라' 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갈색 우드 분위기에 갈대까지 곳곳에 더해져서 마치 가을같아요!
제가 제일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이라서 눈길을 끌었나봐요 ㅎㅎ

원래는 커피를 먹으려했지만 이곳의 시그니쳐가 그릭요거트 인것같아서 저도 허니아몬드 맛으로 시켜봤어요
레귤러사이즈가 5,500원으로 그렇게 비싼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까 바로 나왔어요 작은 볼에 요거트가 동글동글 아이스크림처럼 담겨져서 비쥬얼적으로도 합격입니다 귀욤귀욤😊😊

맛은아주 꾸득하고 상큼하면서 적당히 달달한 맛이예요!
함께 나온 곡물 씨리얼들?이 오독오독 씹는재미까지 더해줘서 넘나 맛나게 먹었어요!
맛난 디저트를 먹었는데 건강까지 챙긴 기분입니다
좋아요 좋아요

매장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따듯하고 밝은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맑은 가을날에 버들과 억새가 피어난 야외에 놀러나온 기분을 즐길수 있어요

테이블도 은근히 많이 있구요~ 하지만 딱 보면 아시겠지만 편안한 좌석은 아니예요😭
벽쪽의 긴 의자는 그나마 푹신하게 되어있지만 그래도 편히 오래 쉬었다가는 그런 카페는 아닌것 같아요
하지만 분위기가 좋고 요거트가 맛나서 또 와볼것같아요 다음엔 다른맛의 요거트나 커피를 시켜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