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에스프레소로 진하고 걸쭉하게 내린 아메리카노도 좋아하지만
커피 그 자체의 향과 맛을 좀더 느낄 수 있는 쪽은 핸드드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좋아하고 맛있는 커피를 찾아서 마시게되는데요
이때, 핸드드립 커피를 점점 더 찾게 되는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하리오 v60에 대해서 말해보려합니다
예전에는 칼리타를 사용해서 많이 내렸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대부분의 카페에서 하리오v60을 이용해서 커피를 추출하더라구요
이유는 아마 사람들의 커피선호도가 묵직하고 바디감이 좋은 커피에서
깔끔하고 산미가 좋은 커피로 변했기때문이지 않을까싶습니다
네, 이야기한것과같이 하리오로 커피를 추출하였을떄
좀더 깔끔한 커피의맛, 세련되고 부드러운 산미를 더 느끼실 수가 있어요
그리고 물빠짐이 좋기때문에 카페에서 사용하기가 더 편리하다고 생각이됩니다
하리오 v60은 플라스틱, 유리, 도자기등 재질이 다양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것은 플라스틱재질이예요 인터넷 최저가 50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그럼 핸드드립을 내려서 맛있는 커피를 먹어볼게요~
요즘 날씨가 갑자기 따듯해져서 저는 왠지 시원하게 커피를 먹고싶어졌어요~
아이스로 내려보겠습니다
먼저 드립서버위에 하리오 v60드리퍼를 올린다음 하리오전용 필터를 올려줍니다
커피를 따듯하게 내릴때는 서버와 드리퍼를 따듯한 물로 예열해 주어야하지만
저는 오늘 아이스로 마실것이기때문에 이 과정은 생략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원두를 갈아주도록 할게요
원두는 핫일때는 2스푼 (20g정도) 아이스는 2.5스푼 (25g 정도)의 양을 사용합니다
갈려져 나온 원두를 드립 필터에 담아주어요
필터에 담긴 원두를 평평하게해줍니다
따듯한 물을 드립포트에 받아주도록할게요~
물의 온도는 88~90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아참, 아이스로 마실때는 드립서버에 얼음을 8~9알 넣어주세요
자 그러면 이제 커피를 내려봅시다~~~
.
원두가 조금 오래된거라 뜸들이는 과정에서 빵처럼 부풀어오르는과정이 없어요
향미가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잘 내리기만한다면 드시기에는 아무문제가 없으니 걱정마세요
원두의 표면에 크렉이 생기면 뜸들이는 과정을 끝내면되구요 20~30초 정도 걸립니다
1차, 2차는 얇은 물줄기로 중간에서 바깥으로 나선형으로 물을 붓고 다시 바깥에서 중심을향해 물을 부어주어요
3차에서는 굵은 물줄기로 1,2차때와 같이 물을 부어주세요 드리퍼에 물이 점점 차오르는 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3차가 끝나면 4차는 아주짧게 두바퀴정도만 해주시거나 아니면 생략해주셔도됩니다
추출이 끝나면 바로 드리퍼를 분리해주세요~
아이스잔에 얼음을 넣어주시구요 추출된 커피를 부어주시면 맛있는 아이스커피가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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